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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사랑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

BENEVOLL
Popularity · Low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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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
이제 우리의 이야기는 막을 내렸지만 아른거리는 네 눈빛을 놓지 못한 밤 멍하니 하늘 바라보며 별을 세던 날 미련한 내 자신을 탓하며 과거에 갇혀 살아 난 미안하단 말 대신 자존심을 세웠고 네 눈물의 이유를 모른 척 넘겼지 널 아껴주기보다 내가 우선이였던, 이제와보니 그게 내 가장 큰 죄였어 괜찮다며 웃어넘긴 너의 그 맘 속에 숨겨진 아픔을 바보같이 알아채지 못했어 내 말투, 내 표정까지도 사랑이라는 거, 난 잘 몰랐던 거니까 널 사랑했어 . . 나 이제 와서 너를 내가 사랑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? 과연 입에 담을 자격도 없겠지 많이 아파했겠지 너무 늦었지만 알아주지 못한 내가 그 땐 미안했다고 누구보다 밝게 빛난 너의 미소 매일같이 죽어라 줬던 따듯했던 너의 마음도 어쩌면 널 당연하게 여겼던걸까 그 소중함을 잃고서야 겨우 눈을 떴다 짓궂은 장난까지도 그리워 실없게 이제 이런 생각들은 전부 부질없기에 이미 넌 내 옆에 없는 걸, 너무 늦어버린 것 같아 우리만의 색으로 칠하기엔 밤새우던 전화, 같이 듣던 노래 이제는 내 Playlist마저 추억으로 변해가 너 없이 못살 거라던 내가 이제와서 그 손 다시 잡고 싶다 말도 못해 되돌리기엔 너무 많이 지나버린 시간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철 너의 맘에 새긴 한없이 모자란 내가 무슨 자격으로 널 사랑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널 사랑했어 . . 나 이제 와서 너를 내가 사랑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? 과연 입에 담을 자격도 없겠지 많이 아파했겠지 너무 늦었지만 알아주지 못한 내가 그 땐 미안했다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