결국 살아 지더라
HELLOPING , HELLOPIN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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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어디 쯤 인지
가늠 조차 못 한 채 걸어
내일이 겁이나
두려움에 잠 못 들고
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아
포기할까 수백 번 되뇌 인다
아직은 아니라고
멈추지 말라고
결국은 살아낸다
결국 살아 지더라
걷다 보니 보이더라
막막한 어둠 속
끝이 어딘지 모르던 길
조금만 조금만 더
그렇게 살아남는다
그렇게 살아간다
그게 인생이더라
별거 아니더라
죽을 것 같던 고민은
시간 속에 녹아 추억이 되더라
버티고 견디고 이겨내고
다시 웃는 것
그게 인생 이더라
그게 인생 이더라
결국 살아지더라
저 해가 뜨는 것처럼
특별할 것 없어도
대단한 것 없어도
웃고 울고 넘어지고 일어나고
만나고 헤어지고
또 다른 인연을 만들어가고
또 살아내
어제와는 다른 오늘을 맞이하며
결국 살아 지더라
걷다 보니 보이더라
막막한 어둠 속
끝이 어딘지 모르던 길
조금만 조금만 더
그렇게 살아남는다
그렇게 살아간다
그게 인생이더라
영원할 것 같던 겨울 끝
봄은 찾아 오더라
그렇게 또 한 뼘 더 자라난다
멈춰있던 게 아냐
견뎌내고 있었던 것 뿐
죽어있던 게 아냐
꽃을 피우려 버텼던 것 뿐
자 이제 눈을 떠봐
햇살이 너를 불러
활짝 피어날 시간이야
멈춘 게 아냐 견딘 거야
죽은 게 아냐 버틴 거야
견뎌낸 자만이 아는 깊이
버텨낸 자만이 갖는 향기
결국 살아 지더라
결국 살아 지더라